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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한복 고유의복인 한복의 고증과 올바른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15 대한민국 한복페스티벌이 2015년 9월11일(금) - 12일(토)2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혜택의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한복사업을 국내 대표 관광지인 부산에서 진행함으로서 관광콘텐츠로서의 한복을 살펴보고 우리의 옷 한복을 입어야하는 우리의 옷에서 멈추지 않고 “입고 싶은 우리의 옷”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우리는 한복 앞에 머뭇거린다.
불편하고, 어색하고, 예복으로만 인식하고 전통을 성찰하면서도 현대의 감성을 적용한 한복은 없을까? 현대인들이 한복이 편안한 옷이라고 인식을 전환 할 수 없을까? 이 모든 해답이 2015 대한민국 한복 페스티벌에서 찾을 수 있었다. 전국의 한복 디자이너들이 펼치는 현대인들이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신 한복을 개발한 한복 패션쇼 당연히 한복을 입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와 한복의 전통성과 현대문화의 융합을 이루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한복의 생활화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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