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2015년 9월11일(금) - 13(일)3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7편의 인도영화를 상영한다. “발리우드”라고부를 만큼 거대한 영화시장과 영화산업을 키운 인도는 단순히 춤과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외에도 스릴러, 멜로, 휴머니즘 드라마 등 대중을 겨냥한 다양한 영화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인도영화제를 통해 최신 인도영화의 진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개막작 Mary Kom(마리 콤)은 인도의 Mary Kom이라는 여성 복서의 자전적 삶의 이야기로 그녀가 꿈을 이루기 전 겪은 어려움과 시련을 그린 영화다. 마리 콤은 인도 북부 지역 시골마을 출신으로 올림픽 복싱경기 동메달 리스트로 인도 최초 여성복서이자 스포츠스타다. 어려서부터 남자와도 맞서며 자라던 마리 콤은 우연한 기회에 복싱을 접하며 선수의 꿈을 키우지만, 아버지와 가족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 그런 그녀를 곁에서 격려하고 지켜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마리 콤외에 7편의 최신 인도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