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에서는 지난 23일 오산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치매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강좌를 시행했다.
이번 강좌는 치매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홍종우 원장(행복주는 의원)을 강사로 초빙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강의는 치매에 대한 정의, 치료법, 예방법 등과 잘못된 정보와 편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짐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개념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오산시 보건소에서는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일환으로 경도인지장애나 초기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주 3회(월, 수, 금) 작업치료사와 1:1로 집중력, 기억력,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시키는 인지재활치료를 시행중에 있다.
왕영애 보건소장은“이번 치매 예방 강좌를 통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인 치매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아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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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