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좋은 길 李白
2구간 - 방이 습지 생태공원에서 고덕역 (고덕역 3 스템프)
총 시간 : 3시간 40분. 도보 : 10.44km
▲ 고덕역에서 저녁에...
느리게 걷는 다는 것은 어쩌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둘레길이다. 평일엔 둘레길에 인적이 드물기 때문이다. 하여 혼자 걸을 때는 반드시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따른다. 정오12시40분 방이생태공원 도착하여 다시 한 번 둘러보곤 일자산으로 향하는 걸음을 옮긴다. 왠지 오늘은 저녁 땅거미가 져야 집에 올 듯 한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로 그러한 일이 생겼다.
▲방이생테공원에서 일자산으로 가는 길 비좁은 도로다.
▲방이생태공원방향
▲일자산 입구
▲둘레길 안내리본이 매어 있다.
▲일자산 길
방이 생태공원에서 일자산으로 가려면 서하남IC 사거리 방향으로 자동차 도로를 옆으로 두고 걷는다. 그리 길지는 않지만 이 곳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 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과 경기도로 구분된다. 그러니 그저 걸을 수밖에 없지만 좀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고민도 해 본다. 인도자체가 가로수가 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도는 잘 살펴 걸어야 한다.
▲일자산에서 휴식공간이 있다. 그 아래 식당.
▲일자산 친절한 아저씨
▲일자산에서 바라 본 하남방향 공동묘지
▲일자산 친절한 아저씨
▲가끔씩 만나는 둘레길 사람
▲일자산 친절한 아저씨
▲낮은 산이나 높은 산이나 그 길엔 오솔길이 정답다.
▲둔촌선생이 후손에게 이르는 글
▲일자산 허브산책 숲
▲햇살과 가을의 일자산
▲일자산 친절한 아저씨
▲이백이 인증 샷~~~
▲다정한 연인이 좋은 길
▲ 일자산 숲
▲일자산에도 코스모스가 산다.
▲일자산 운동기구들
서하남IC 사거리거의 다 왔을 즈음 야산 자락에 너부러진 쓰레기는 바람과 함께 습하고 역한 냄새로 꾸리하였다. 여전히 버려진 양심이 썩고 있다. 서하남IC 사거리에서 고덕 길동 방향으로 100여미터 황단보도를 건너면서 일자산 자락 걷기가 시작 된다. 일자산 허브 길 은 간간히 가을 바람에 얹힌 낙엽이 허브 향이 되어 전해진다. 향기에 너무 취하지 마세요. 그 곁에 걷다 보면 하남 시 방향으로 공동묘지도 스산하다. 깜박 깜박 브레인 뻐걱 거리는 소리는 모처럼 숲을 만나 엄청 정신없이 춤춘다. 여전히 자주 잊어버리지만...가방에 깔고 앉을 자리 꼭 챙겨라...이백아...
▲일자산에서 내려 간다.고덕 강동그린웨이 길 가는 방향
▲좁은 도로가에 가을 국화가 아름답다.
▲강동그린웨이 고덕 길
▲강동 그린웨이 길
▲강동 그린 웨이 길 친절한 아저씨를 잘 보고 가야 한다.
▲강동 그린 웨이 길
▲건너편에 이마트가 보이고 고덕제 3스템프우체통
▲스템프 도장 쾅~~~
▲길건너 고덕 평생 학숩관 사이길로 들어 서야 광나루 길 간다.
▲고덕 강동 그린 웨이 길
▲광나루에서 걸어 오면 이 길을 따라 가서 스템프 찍고 일자산으로 들어 간다.
잘 걷고 있구나 싶었다. 아침에 그 징크스이다. 오늘 헤멘 포스는 고덕역과 광나루역 둘레길 표시판을 잘 살피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여 같은 자리를 다시 오는 사태로 인하여 멘붕상태였다. 겨우 랜턴 불 밝히고 샘터공원 쪽으로 갔으나 그건 아니었다. 조금 더올라가서 광나루 역 방향이어야 한 것 같다. 우짜든지 오늘 잘 보냈다. 날 홀리게 한 귀신 나오너라 ...고덕그린웨이 길을 세번이나 다녀 왔다.
두번째 둘레길 일자산과 강동그린웨이!
▲위의 사진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 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