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태미의 고신
길태미의 잔인한 고문 장난을 치듯 드라마의 재미를 위한 것인지 길태미는 도모지를 물을 먹여 겹겹히 얼굴에 붙여 정도전을 고문 한다. 한편 정도전의 작전으로 원사신은 본국으로 돌아가고 사대부들이 도합을 하며 의기를 투합한다. 그러나 힘이 없는 삼봉은 해동갑족 (통일신라부터 사대부들의 정치 ) 이인겸과 이들의 갈등에서 귀양을 가게 된다.
▲ 어린 분이의 깜찍한 연기력
▲ 울 엄마 어디있어요?
▲ 이벙원의 인인겸에 대한 복수나무
이방원은 이인겸나무를 심으며 자신의 손으로 반드시 꺽겠다며 다짐한다.
사상이 다른 이유로. 다른 정당파에 투합 한 죄로 모두 잡혀 들어가 고초를 당하게 된다. 이에 사대부들 역시 자신의 신념을 의심하게 되면서 갈등하며 의심한다. 홍인방의 공자말씀을 외침으로 "인한 마음이란 살아 꿈틀거리며 만물과 소통 하는 것이다. 펄철 살아 움직이는 기백이다. 가두면 가둘 수록 더욱 기백을 잃지 말아야 한다"라며 붙잡혀 간다. 이방원은 정도준의 귀양길에 분이와 땅새의 흉내를 내며 정도전과 만나며 엄마를 뭍는다.
어린 유생들의 성균관에선 길태미의 아들 길유가 내분을 일으키게 하면서 의심하게 하고 신념을 스스로 버리게 한다. 이에 방원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악한 씨는 악한이를 낳는 것인가? 길태미의 아들의 악행을 어찌 볼 지?
▲ 길태미
성균관 유생들의 벽보와 격쟁, 사내가 평생 수치 속에 사는 것은 어떤 걸까? 방원의 질문, 죽음 앞에 내몰리면 정의는 버리고 나약한 목숨만을 구하게 하는 비겁한 유생들, 그러함을 이용하여 길태미와 홍인방의 정치적사돈 관계를 이방원은 목격 한다. 그러면서 살기 위해서 현실적 삶을 택하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방원은 성장한다.
작금의 세상도 그와 다르지 않게 살지 않는가?
날아보기 전엔 내가 닭인지 새인지 자신은 모르는 것이다 . 자신이 세상에 아니 사람들의 관계 속에 어떻게 표현 될지는 그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있는 것이며 그 것을 판단하는 것 또한 본인의 몫이다. 알지도 못하면서 타인들은 함부로 말하지 마라.(육룡이 나르샤 SBS TV 월화드라마 밤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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