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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서 삼봉의 거사를 보게 된 이방원의 질주가 시작 되고...
▲순진 男 무휼은 함주로 같이 가자는 분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분이와 함께 향한다. 방원 역시 함주로 향하고 정도전을 만나기 위해 계략을 세운다. 분이는 정도전의 비밀 조직들에게 접선이 되면서 또 한 비밀 조직들로 인하여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성계에게 첩자로 오해받아 위기에 처한 분이에게 정도전이 나타난다.
▲ 혁명은 때론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財生官- 참으로 좋은 글자이다. 나를 돌보는 것은 뒤로 하고 오직 신념과 정의만을 위하여
▲ 불처럼 공간 확보를 위하여 몸을 사르는 이방원.
▲삼봉과 이성계
모든 이들을 함주로 들여보낸 수장이라며 나타난 정도전은 이성계에게 도당 3인방을 척결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방원은 정도전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이성계에게 과거 조소생을 죽인 이야기를 꺼내며 설득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이성계. 좋은 사람 전쟁을 할 뿐 책임을 지지 않는 분이 이성계다. 정의를 실현하려는 정직한 이성계 앞에 정도전은 말 잘하는 선비일 뿐이었다. 그런 이성계에게 새 나라의 왕이 되어달라고 하지만 엿들은 이방원은 아버지는 약하다며 절래절래 고개를 흔든다. 그리고 이방원이 바로 삼봉의 안변책에 몰래 이성계의 인장을 찍어 성사시키려고 한다. 그리고 정도전은 홍인방에게 이인겸과 최영을 꺾을 때까지 동행하자며 설득을 하니 솔깃하여 흔들리지만 그는 그런 사항을 역이용한다. 사실 그것이 최후의 끈이 될지 누가 알겠는가?
▲ 끝없이 만들고 책임지려는 이방원
▲ 분이의 아픔은 혁명으로 보상을 받으려하나...
▲ 운명을 걸고 단판 승부를 걸자 지금도 있으려나...
▲ 고통의 주인공이 혁명의 주인공이 도기도 한다.
정치는 책임이며 정치는 좋은 사람만이 될 수 없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맞는 말이다. 허나 책임을 지는 일에 하나 더 한다면 정확한 이치를 가진 신념이면 좋겠다. 때론 ‘乾坤一擲ㅡ운명을 걸고 단판 승부를 건다’. 강한 믿음과 신념으로 그러한 일이 생긴다면 그리 할 수도 있다. 허나 한번 뿐인 인생이건만 어찌 그럴 수 있나 물어 본다.(7회,8회)
<육룡이 나르샤 SBS TV 월화드라마 밤 10시에 방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