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에서는 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0개소 교사, 원생 1,200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 심 정지 환자 발생 및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내 아이를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기도이물 폐쇄 처치법 등을 인체모형을 활용한 체험교육과 함께 원생들에게 '앗 위험해요'스토리북을 활용하여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하여 동화구연으로 이해가 쉽도록 교육하여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간단히 응급조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교육한다.
오산시보건소장(왕영애)은 “보육시설에서 사고발생에 따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이 교육을 계기로 보육교사, 원생을 비롯하여 부모 또는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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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운자 기자 wjas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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