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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님을 향한 존경심과 충성심, 2016대한민국국회사진대전 해명뉴스 연재3.
[김가중 작가의 증언 계속]
국회의 높은 분 세분과 저와 이성녕 기자 등 5명이 한 협의에서 국회주관이란 명분은 국회67년 사상 최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저희는 국회가 67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이날 처음 알았고요. 200만원 지원금도 국회에서 줄 수 있는 금액으론 최대라고 하시면서 국회가 돈이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제 정의화 국회의장님의 권위에 걸맞고, 대한민국국회의 권위에 합당한 전시회가 진행되어야 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분골쇄신해서라도 의장님이나 국회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었고, 어느새 가슴가득 싹튼 의장님을 향한 존경심과 충성심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전시회 규모나 형식을 되도록 거하게 해보자고 의논을 하였습니다.
마침 제 가방엔 하얀나무 원춘호 대표가 만들어준 “대한민국사진연감 계획서” 전단이 들어 있었고요. 앞서 말했듯 이 연감과 대한민국 사진대상은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차였고 마침 이 국회사진전과는 아귀가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그 전단과 가지고 간 “2014년 말의 해 웅비하는 대한민국” 전의 고급 양장제본 작품집, 그리고 2009년 서울미술관에서 했던 대규모 사진전 “사진의 순환전(기획 김가중, 운영위원장 임양환 상명대 교수)” 책을 드렸습니다.
이성녕 기자는 “사진의 순환전” 책을 펼쳐서 그 안에 다수의 페이지를 차지한 임안나, 난다김, 양정아, 이일우, 박일용 작가 등 당대에 잘 알려진 전업작가들의 작품을 보여드리며 우리들이 전시회를 했다하면 이렇게 규모 있고 권위 있게 합니다. 라고 자랑도 늘어놓았고요.
“한국사진방송이란 작은 동아리 차원의 전시회라면 한 달 만에도 할 수 있지만(2015년 서울시 후원, 체코대사관 주최, “한국.체코 수교 25주년 기념 초대전”은 불과 1달이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박원순 서울시장님 축사까지 받아내면서 진행) 대한민국국회차원의 전시회이고 대한민국 모든 사진인들을 통 털어 가장 좋은, 대한민국의 지표가 될 만한 대표적인 사진작품들을 모아들이려면 아무리 한국사진방송이 사진인 들과 밀착된 관계라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라고 말씀 올리고 전시회 날자를 잡기위한 의논을 하였습니다.
이 또한 전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인데 정의화 국회의장님의 임기만료가 4월 총선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5월31일까지라고 하셨습니다. 2016년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한 달간 전시회 날자가 잡힌 배경입니다.
장소문제가 당연히 의논되어야지요. 원래 저희가 처음에 요구하던 국회에서 모집하여 당선된 작가들이 하는 그 장소는 이미 저희들이 사용할 수 없는 장소가 되었고, 국회의원회관 로비가 대두되었지만 이곳은 협소하고 매우 번잡하여 “2014년 말의 해 웅비하는 대한민국” 전을 해 본 결과 큰 사진전 하기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곳보다는 의원회관3층 로비는 아주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일단 넓고 조용하고 전시형태의 선택(파티션, 이젤 등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점 등 나름 1층 로비보다는 한결 여유로웠습니다.
앞서 말했듯 “한국사진방송 동아리 차원의 전시회로 진행되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받을 수가 없으므로 대한민국국회차원의 전시회로 진행해 대한민국 최고의 작품을 모으고 사진사상 최고의 권위 있는 사진전으로 해 보겠습니다. 시간이 빠듯하니 내일부터 사이트에 공지하면서 당장 시작하겠습니다.”
그 높은 분은 복도까지 배웅을 하시며 “보도자료 잘 쓰셔야 됩니다.” 라며 몇 가지 요령도 말씀해주셨고요. 훗날 이 날 협의에 대하여 메모나 일지, CCTV녹화 등 어떤 기록도 없고, 상부에 보고도 안 되어 있고, 당시에 협의 했던 세분은 권한도 없다. 라고 새로 부임하신 높은 분이 말씀 하셨지만 그날 이러한 협의사항을 그중 한분이 분명히 기록하는 것을 제가 똑똑히 보았습니다. 물론 저희측은 이성녕 기자가 기자수첩에 기록을 하였습니다. 훗날 “그 기록은 조작이다.” 라고 새로 부임하신 높은 분은 일언지하에 일축했지만.....
국회에서 돌아오자마자 이 전시회 공식사이트(한국사진방소-주요행사 난과 게시판 알립니다. 난)에 모든 상황을 일지처럼 진행과정을 올리고, 외에도 전화로 수시로 국회의 지시를 받아가며 진행하였습니다.
주요통화 내용으론 조직위원(스텝)들 국회마크가 들어간 명함 제작하는 문제(일언지하에 거절), 전시장에 사진을 줄로 매달에 독창적으로 전시하는 문제(시설관리과에서 불허 안 된다고 거절), 파티션(판넬)으로 작품을 거는 방법(약 1000만원가량 든다고 국회 사무처에서 알려줌),
정의화 의장님을 대회장으로 모시도록 여러 번 간청했으나 거절,(대신에 축사는 해주시기로), 국회의장상 제정안(마찰이 일자 거절)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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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과 대한민국의 문화융성에 이바지한다는 일념으로 야심차게 진행되던 “2016대한민국국회사진대전”이 국회와 사진전 조직위 측의 마찰로 인해 무산되면서 점입가경의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사진방송은 이 전시회가 전문사진가들은 물론 수백만의 아마츄어 사진가들 나아가서는 일반국민들의 관심을 끌며 많은 사진인들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려고 준비해왔음에 이 사진전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 경위에 대해서 아주 소상하게 온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이 뉴스를 연재하기로 했다.
* 본 기자는 국회 측으로 수도 없이 여러 번 이 사건에 대해서 사실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보냈으나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기에 조직위 측의 증언을 근거로 기사를 작성함을 알립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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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이전 전시회 관련 자료들
말의해인 “2014웅비하는 대한민국, 그러게 말이다” 展
전시장소: 국회의원회관 로비
기획: 이성녕 김가중
운영위원장: 정태만
2009년 “사진의 순환” 展
전시장소: 서울미술관
기획: 김가중
운영위원장: 임양환 상명대 교수
2015년 “한국.체코 수교25주년 기념초대전”
전시장소: 서울시청로비
기획: 김정임 김가중
운영위원장: 유경석
이 뉴스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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