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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보내온 전시안내문”, 2016대한민국국회사진대전 해명뉴스 연재7.
[김가중 작가의 증언 계속]
1월26일 국회에서 제안서에 대한 협의를 한 이후 2월초쯤 전시회 안내 문서를 보내왔습니다.
이 문서를 꼼꼼히 분석해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사람이름이나 관직에 까많게 칠한 것은 명예를 존중하기 위해서입니다.)
1월26일 국회에서 만나 협의를 한 사항이기에
문서의 빨간색 표1에 당연히 들어있어야 될 주최: 대한민국국회 사무처 란 문안이 빠져 있습니다.
문서의 빨간색 표2에 국회사무처에서 주최하고 란 문안이 빠져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26일 협상 때 국회주관을 주최로 바꾸라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던 사안이 진실입니다.
주관행사로 오인, 지난해 10월에서 2016년 1월26일까지는 분명히 국회67사상 최초로 국회주관이었습니다.
우편물 수취의 목적으로 허가하되 라고 했지만 분명히 그 의원님은 자신의 사무실에 캠프를 차리라고 하셨고 책상도 내주시겠다고 했거든요. 하지만 26일 협의 때 사무국과 의원님 이름을 안 쓰겠다고 약속을 한 사항이므로 더 이상 얘기할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수정 권고함인데 권고라는 것은 반드시 이행을 해야 되는지요? 분명한 것은 다른 어떤 전시회 명칭도 좋지만 한국사진방송 사진전은 절대로 안 된다고 지난해 10월, 맨 처음협약부터 누누이 강조했던 사항입니다.
우리들의 가슴속에 국회 분들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일인데, 대한민국의 최고의 엘리트들이고 믿음의 상징인 대한민국 국회의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은 짐짓 화도 내고 했지만 사실 높은 사람들에 대한 투정정도라는 생각으로 한 것이지 정말로 미움의 화는 아니었거든요.
아무튼 이 문서 이후부터 철저히 배타적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너는너, 나는나 하면서 오로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느냐 손해가 되느냐? 상대야 죽든 말든 대한민국의 예술과 문화가 쓰레기통으로 쳐 박히든 말든 이전투구의 전쟁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오직 존경과 신뢰로 어떤 문서도 요구하지 않았었고 모든 것은 서로 협조와 양보를 하며 오로지 대한민국의 사진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회의 이름을 드높이고 정의화 의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 한 점이라도 더 나은 예술작품을 구하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느라 문서나 기타 형식을 조금도 생각하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리다 뒤늦게 아차해서 그때부터 모든 지시사항은 문서로 보내라고 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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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과 대한민국의 문화융성에 이바지한다는 일념으로 야심차게 진행되던 “2016대한민국국회사진대전”이 국회와 사진전 조직위 측의 마찰로 인해 무산되면서 점입가경의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사진방송은 이 전시회가 전문사진가들은 물론 수백만의 아마츄어 사진가들 나아가서는 일반국민들의 관심을 끌며 많은 사진인들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려고 준비해왔음에 이 사진전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 경위에 대해서 아주 소상하게 온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이 뉴스를 연재하기로 했다.
* 본 기자는 국회 측으로 수도 없이 여러 번 이 사건에 대해서 사실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보냈으나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기에 조직위 측의 증언을 근거로 기사를 작성함을 알립니다.
이 뉴스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사항은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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