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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이행 확약서” 2016대한민국국회사진대전 해명뉴스 연재10.
[김가중 작가의 증언 계속]
정의화 국회의장님께 전시회 잘 진행되도록 조율 부탁드렸다가 오히려 혹 떼려다가 혹 붙인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국회의장실에서 가진 협상 후 다음과 같은 의무이행확약사란 문서가 등기로 배달되었습니다.
의무이행이라?
어느새 엄청난 죄인이 되어 있었고 그 모든 죄를 시인해봐야 우리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약속된 전시가 아닌 “오직 국회경내에서 추후 협의하여 약 일주일간의...” 전시회를 할 수 있다는 것 뿐 이었습니다. 의장실에서 협의 때 그 높은 분이 한 달간은 너무 길고 열흘, 아니 일주일? 이미 이렇게 말했었거든요.
직접 만나 한 협의나 혹은 통화, 심지어는 보내온 문서들조차(문서로 보내온 전시회 안내문과 의무이행확약서는 너무 다르죠?) 우리들이 그 분들과 협의한 내용은 아무 의미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괜히 바쁜 시간 쪼개 오라할 때마다 국회까지 들어가 밀고 당기고 협상하는 척만 한 것일 뿐 우리들과 협상한 사안은 무엇이나 쇼에 불과했습니다.
오직 우리들만이 의장님이나 높은 분들 말씀이라고 무조건 믿고 대한민국의 사진예술에 이바지해 보겠다는 헛된 꿈을 꾸고 있었던 것이죠.
* 의무이행확약서 에는 당연히 서명하지 못했습니다.
* 참고로 이 등기문서를 받은 후 정의화 국회의장님 지시로 사진전 하라고 최초로 저희와 협약하셨던 높은 분 세분 중 제일 높은 분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이미 다른 곳으로 자리 이동이 있었고 다른 곳으로 간 분을 귀찮게 할 이유가 없어 그동안 전화조차 망설였지만 이렇게 천하의 죄인이 되고 보니 새삼 확인이라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3월9일 오전 11시경 약9분간에 걸쳐 솔직하게 서로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 통화 사실은 새로 부임하신 높은 분에게 문서로 보냈고요.
“오늘(3월9일) 오전11시경 전 담당관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당시에 의장님의 지시, 67년 국회사상 최초로 국회주관, 200만원 국회사무처지원, 5월 1달간 장소제공, 사실을 다시 확인 하였습니다. 그 분께서는 자신이 그 자리에 있다면 잘 해결해 줄 텐데 이미 자신의 소관이 아니니 관여를 할 수는 없고, 자리가 바뀌면 관청 일이라는 것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니 점심이라도 함께하며 풀어나가는 것이 순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귀관께서는 확인결과 위 사실이 없다. 라고 하셨는데 어디에다 어떤 확인을 하셨는지요?“
* 이 사진은 동영상에서 캡쳐한 이미지 입니다.(동영상에선 전화번호가 노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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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과 대한민국의 문화융성에 이바지한다는 일념으로 야심차게 진행되던 “2016대한민국국회사진대전”이 국회와 사진전 조직위 측의 마찰로 인해 무산되면서 점입가경의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사진방송은 이 전시회가 전문사진가들은 물론 수백만의 아마츄어 사진가들 나아가서는 일반국민들의 관심을 끌며 많은 사진인들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려고 준비해왔음에 이 사진전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 경위에 대해서 아주 소상하게 온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이 뉴스를 연재하기로 했다.
* 본 기자는 국회 측으로 수도 없이 여러 번 이 사건에 대해서 사실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보냈으나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기에 조직위 측의 증언을 근거로 기사를 작성함을 알립니다.
이 뉴스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사항은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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