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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Paris’ 展, 감성사진가 7인이 기록한 7일간의 낭만스케치 연재2. 김예랑 미쉘권 오철준 원춘호 이건효 이상운 임혜숙
기간: 2016.4.13(수)-19(화)
오프닝: 4.13(수) 오후 6시
장소: 한벽원미술관
참여작가: 김예랑, 미쉘권, 오철준, 원춘호, 이건효, 이상운, 임혜숙
* 작품은 원춘호 임혜숙 한대수 작
포크락의 전설 가수 한대수도 5점 출품
팝페라 디바 이사벨의 명작음악회도 열려
7명의 사진가가 기록한 유럽의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프랑스 파리의 뒷골목은 어떨까?
오는 4월 13일부터 짧은 여행기간 숙제하듯 스쳐 지나가는 로맨틱한 파리의 감성을 담은 Oh! Paris 사진전(전시기획 원춘호)이 서울 삼청동에 있는 한벽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2월 프랑스에서 열렸던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포토페스티벌 ‘사진의 힘’(Pouvoir de la Photographi) 展에 참가 하였던 7명 (김예랑, 미쉘권, 오철준, 원춘호, 이건효, 이상운, 임혜숙) 의 작가들이 7일간 파리의 골목길 여행을 함께하며 기록한 작품들과 이전에 담았던 일부 사진들을 선보인다.
멜랑꼴리한 파리의 2월. 반고흐, 피카소, 모딜리아니, 헤밍웨이, 셍텍쥐베리 등 예술가들과 문호들의 숨결이 떠돌아 다니는 파리의 골목 곳곳을 개성과 감성이 있는 7인의 다채로운 오리엔탈적인 시선으로 훔쳐본다.
특별전에는 포크락의 살아있는 전설 한대수가 20년전 촬영한 프랑스 사진 5점이 전시된다. 유명한 뉴욕의 사진학교를 나온 사진작가 한대수만의 프랑스를 만날 수 있다.
최근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을 모아 산문집 ‘바람아, 불어라’를 출판한 한대수는 정규 14집의 마무리 작업중에 있다. CD는 5월, LP는 7월중에 오디오가이 레이블로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프닝에는 최근 세계 구세군 자선냄비 역사상 최초로 개인의 이름이 새겨진 ‘이사벨 자선냄비’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로부터 기증 받은 팝페라 디바 이사벨이 명작음악회를 펼친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이사벨은 2008년 귀국 후 8년간 자선냄비 친선대사로 헌신적인 거리모금 공연을 이어 오고 있다.
라일락 향기가 거리를 메우는 4월, 고풍스런 유럽의 향기를 사진속에 물씬 담아온 Oh! Paris 사진전은 한국사진계를 이끌어갈 감성사진가 7인의 시선으로 4월19일까지 열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