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사진방송 = 이동은 기자 ] 국립 대구 과학관(관장 김덕규)이 대한민국 과학기술 50주년과 과학의 달을 기념해 23일, 종합과학 선물세트인 과학상상페스티벌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
과학상상페스티벌은 총 4개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5개의 세부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상 존 ‘과학상상그리기대회’ △배움 존 ‘과학상상퀴즈대회’ △창의 존 ‘나도 전시해설사’, ‘SC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쇼’ △문화 존 ‘사이언스 매직쇼’ 등이 그것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상상존의 과학상상그리기대회는 미래부 장관·대구시장상 수상이 가능한 초등학생 그리기대회로 과학관 전시물과 연계한 과학 원리, 현상 등을 상상을 통한 그리기로 표현하는 대회다. 대회를 통해 미래상(2명), 창조상(2명), 과학상(2명), 특·입선(20명)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순회 전시회의 기회도 제공된다.
배움 존의 ‘과학상상퀴즈대회-도전! 과학상상 골든벨’은 생활 과학을 주제로한 퀴즈대회로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과학마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초등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등에게는 노벨상, 2등엔 장영실상, 3등엔 다빈치상이 주어진다.
창의 존 ‘나도 전시해설사’는 관람객 주도적 과학 전시해설 스토리텔링 대회로 과학관 전시물과 그에 담긴 과학원리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 볼 수 있다. ‘SC(Science communicator)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쇼’에선 국립대구과학관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GPS 관련 전시물의 심층 해설을 들으며 보다 깊이 있는 전시물 심층 탐구가 가능하다.
문화 존의 사이언스 매직쇼는 과학과 마술이 접목된 과학문화공연으로 오후 1시, 3시에 야외 사이언스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과학상상페스티벌에는 △신기한 과학 열쇠고리 만들기 △스피드 스텍스 △나는 풍선 헬리콥터 △과학마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10여개의 야외 과학 체험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여유로운 봄 나들이를 돕는다.
과학상상페스티벌이 열리는 23일엔 ‘카프라 과학구조물 경진대회’, ‘3D 프린터로 나의 형상 만들기’, ‘국립대구과학관 가족과학기자단 발대식’ 등이 함께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53)670-61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