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평택시드림스타트(시장 공재광)는 지난 달 31일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하여 관련기관 11곳,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통합사례회의는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시 무한돌봄센터, 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의 관련기관들이 함께 모여 갑작스러운 문제발생으로 위기에 처한 아동의 트라우마 심리치료와 가계 경제문제에 대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금번 통합사례회의에 주목할 사항은 긴급위기가정 사례에 대하여 드림스타트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문제해결을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분배, 종합적인 문제해결 방안 논의가 적절히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드림스타트가 주관하는 통합사례회의는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3차례 실시되었다.
내부회의를 거쳐 통합사례 회의가 필요하다고 합의된 사례에 대해 유관기관 간 사례관리 공유 및 서비스 제공, 지역자원의 연계방안 등의 모색을 위하여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비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평택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의 관련기관들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 지역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지역 돌봄필요아동 발굴,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 발생한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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