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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브레인워시 "Life is Beautiful" 展 Mr. Brainwash Solo Exhibition in Seoul 아라모던아트뮤지엄 개관 기념 특별전
1. 전시개요
스트리트 아트의 거장 뱅크시(Banksy)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Exit through the gift shop)’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스트리트 팝 아티스트 미스터 브레인워시(Mr. Brainwash)의 아시아 최초 단독 전시회가 오는 6월 21일부터 서울 인사동 문화복합공간 아라아트센터 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 미술 전용 뮤지엄인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LA, 뉴욕, 마이애미, 런던 등지에서 선보여온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뿐 아니라 이전 전시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작품들과 국내 전시를 위해 특별히 작업된 그의 새로운 작품들까지 총 300여 점 이상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스트리트 아트라는 장르의 색깔을 미술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표현하기 위해 매우 파격적인전시 기획과 디스플레이 방식이 시도될 예정이며, 대형 조형물들과 그래피티 작품들 그리고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져 마치 미술관이 하나의 거대한 작품처럼 연출될 예정이다.
특별히 한국 전시를 위해 설치 및 준비 작업 기간을 오래 잡고 내한하는 미스터 브레인워시는 미술관 내부를 본인이 직접 페인팅 할 계획이다. 15m가 넘는 외벽과 각 전시실 등이 어떻게 그려질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이 전시회의 주목할 만한 점이다. 철저하게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예술적인 감성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미스터 브레인워시는 “미술관 안 전체를 캔버스화 하겠다, 미술관 자체가 예술이 될 것이다” 라며 한국 전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200여 점의 캔버스 작품을 비롯하여 높이 2.4m, 가로 10m의 대형 스트리트 아트 작품이 2점, 4m가 넘는 브러쉬 작품이 5점, 스타워즈의 워커로봇을 형상화 한 3m에 다다르는 대형 작품 30여 점 이상 전시된다.
또한 전시실 옆에 별도로 마련되는 영상관에서는 미스터 브레인워시 주연, 뱅크시 감독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 영화의 하이라이트 필름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와 함께 미스터 브레인워시가 그동안 어떠한 작품 활동을 했는지 그 여정을 보여주는 메이킹 영상과 그가 만든 미디어 아트 영상도 상영된다.
구제 옷가게를 운영하던 평범한 미스터 브레인워시가 전문적인 미술 교육 없이 유명한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까지의 일대기를 보여 줄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그게 바로 인생입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래서 인생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라는 그의 메시지와 함께 곧 한국 관람객들을 찾아온다.
미스터 브레인워시 한국 전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전시 오픈일인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매일 1000명 선착순 입장으로 전시회 무료관람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미스터 브레인워시 展 "Life is Beautiful"
장소 : 아라모던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9길 26)
일시 : 2016.06.21 - 2016.09.25 (일~목 & 공휴일10:00-19:00 / 금.토 20:00까지)
* 종료 1시간 전 입장마감
휴관 : 매월 첫째 주 월요일 (7월 4일, 8월 1일, 9월 5일)
가격 : 성인 10,000원, 대학(원)생 8,000원, 청소년 7,000원, 초등학생 이하 5,000원
주최 : KBS 미디어, 인터파크, ART TO HEART
주관 : 아라모던아트뮤지엄, It's A Wonderful World Inc.
제작 : (주)리앤초이
후원 : 법무법인 바른
전시문의 : 02)732-1177
공식 홈페이지 http://www.aramuseum.org/home/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ramuseum/)
[2014년 뉴욕 Centry21 건물 외벽 작품]
2. 전시회 특징
✓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 미스터 브레인워시 아시아 최초 단독 전시,
: 700평 규모의 대형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스트리트 아트의 새로운 경험
: 미술관 전체를 작가가 직접 페인트로 연출하는 파격적인 구성과 기획
✓ 국내 팬들을 위한,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특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 기존 LA, 뉴욕, 런던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작품 및 국내 전시를 위한 특별작품 국내 최초 공개
: 대형 조형물, 그래피티, 팝아트, 미디어아트 작품 등 총 300여 점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전시
스트리트 아트에 공감하고 자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전시
: 20 ~ 30대가 선호하는 스트리트 문화를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
‘아라모던아트뮤지엄 (ARA Modern Art Museum)’ 개관 기념 전시회
: 한국 예술의 중심지인 인사동에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 미술 전용 뮤지엄 ‘아라모던아트뮤지엄’의 첫 번째 전시회
3. 대표 작품
4. 작가소개
Mr. Brainwash (본명 Thierry Guetta)
2006년, 미스터 브레인워시는 페인트, 붓, 스프레이 등으로 무장하고 거리에 나가 미국 흑인 재즈
가수인 빌리 홀리데이부터 존 레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수많은 아이콘들을 그
만의 독특한 표현 방법으로 거리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년기를 보낸 미스터 브레인워시는 10여 년 동안 예술활동을 하며 길거리부터 갤러리, 그리고
스크린 까지 그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파리와 LA, 런던 등에서 그의 작품들은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기
시작한 미스터 브레인워시는 2010년 스트리트 아트의 거장 뱅크시(Banksy)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Exit through the gift shop)>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많은 이
슈를 낳기도 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후보작으로 오르고 독립 영화부문의 베스트 다큐멘터리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영화의 성공은 그가 팝아트의 벽을 계속 허물며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작가로 거듭나게 해 주었다.
수많은 저명인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특히 레드핫칠리페퍼스,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의 앨
범, 팝의 여왕 마돈나의 ‘Celebration’ 앨범을 포함하여 그녀의 15장의 앨범, DVD, 레코드판 등의
디자인을 도맡아 하는 등 여러 뮤지션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또한 벤츠, 코카콜라, 레이밴, 앱
솔루트 보드카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그의 예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그의 작품은 미국 스미소니언 미술관, MOMA 뉴욕현대 미술관,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 LA 카운티미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미스터 브레인워시는 HIV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한 글로벌 펀드에 대한 관심과 모금을 위한 캠페인, 9.11 테러에 대한 위로의 벽화 작업 및 공공기관에 자신의 작품을 기부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5. 미술관소개
아라모던아트뮤지엄 (ARA Modern Art Museum)
아라모던아트뮤지엄은 인사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라아트센터 내에 오는 6월,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 미술 전용 뮤지엄이다. 미술관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연결된 15m 높이의 대형 벽면과 높은 천장으로 인해 더욱 넓고 트인 공간감을 느끼며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라모던아트뮤지엄은 미디어 아트, 음악, 필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대중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6. 전시 기획 의도
미스터 브레인워시 전시는 ‘우리는 과연 예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라는 관점에서 기획되었다. 그런 의미로 그의 전시는 우리에게 명확한 해답을 줄 수 없지만, 생각을 자유롭게 하고, 예술에 대한 생각을 폭넓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또 한번의 도전이다. 국내에서 그리고 미술관에서 스트리트 아트를 기획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미스터 브레인워시는 지금까지 쌓아온 해외 아트쇼 및 대형전시 경험을 토대로 서울 전시를 구상했고, 그와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수용하며 더 흥미로운 전시로 기획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가 얼마나 흥미롭게 구성이 될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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