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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원묘지, 납골묘 업체 정보 모은 장례포털 사이트 ‘바른장례’ 오픈
장례서비스 산업이 꾸준히 발전해오며 시장규모도 연 4조 이상으로 파악되는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관련된 업체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장례 장묘 정보 업체들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례분야 포털사이트 ‘바른장례’가 오픈됐다.
최근 정식 런칭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바른장례는 웹사이트 상에 국내 공원묘지, 납골당, 수목장 등의 정보를 각 지역별로 등록해 해당 업체의 특징과 서비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 100여 공원묘지, 120여 납골당, 30여 수목장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이 외에도 묘지이장이나 장의용품 업체정보들도 함께 수록됐다.
장례는 생에 몇 차례 지내지 않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정보들이 일반적인 서비스에 비해 적은데다가, 한번 업체선정이 되면 독점되는 장례시스템인 만큼 업체간 폐쇄적 공유시스템을 가지는 경향이 있는데, 바른장례는 ‘정직한검색’을 모토로 신뢰성이 검증된 장례업종 간의 정보를 공유해 개방적 의사소통으로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 입장에서도 수익채널의 다각화라는 이점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장묘법 개정으로 재래식 매장묘는 60년 후 화장이나 납골을 하도록 정의되고, 장례에 대한 인식 변화까지 더해져 납골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런 사회적인 이슈들이나 관련 트렌드에 따라 제공하는 정보들도 다각화 될 방침이다.
바른장례 관계자는 “10년이상 장례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 직원들이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영업사이트가 아닌 양질의 서비스 정보제공사이트로써 준비했다”며 “입점 및 제휴업체들도 평가, 상담, 관리체계가 도입되어 신뢰도 있는 업체를 선발해 소비자와 직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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