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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 현다연 개인전 ‘소운의 소소한 일상 망중한(忙中閑)’ KBS시청자갤러리
소운 현다연 한국화가가 두 번째 개인전 ‘소운의 소소(素笑)한 일상 망중한(忙中閑)’을 KBS시청자갤러리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연다.
“물고기가 말하길 “네가예쁘다. 라고 하네” 자유자재로 노닐며 밤낮없이 눈을 감지 않는 물고기가 나보고 이쁘게 살라고 警策하고 격려한다.“ 라고 작품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렸단다.
현 작가는 말씀대로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로 지나가다 보이는 무엇이든 자기화하여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켜 놓는다. 유년기의 기억 속에 있는 것들이... 우리들의 주변에 있는 소소한 일상들이 모두 그녀의 오브재이며 모티브다.
지나가다 눈길 가는 돌이 있으면 주워다 물감으로 만들고 지나가다 눈길 가는 흙이 있으면 퍼 다가 물감을 만든다. 그리고 그것들을 이겨 캔버스위에 자유롭게 펼쳐낸다. 그래서 작가는 허허롭고 편한 사람이다. 예술의 근본을 실천하는....
소운 현다연 작가는 홍익대와 서울시립대 교육원에서 공부를 하고 대한불교조계종 그리기 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을 비롯하여 현대여성미술대전 예총회장상등 다수 수상을 한 바 있다. 국내외 그룹전에 수회 출품하였고 국내외 아트페어에 다수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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