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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 이대웅 기자]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2016 아프리카TV BJ 대상'이 15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BJ 대상은 행사를 하기 몇시간 전부터 관람객이 모이는 등 많은 관심 속에 1천여명의 관람객과 BJ가 모여 그 열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또한 BJ 대상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BJ와 시청자들을 위해 아프리카TV 공식방송과 BJ 개인방송을 통해 생중계 됐다.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21만명, 누적 시청자 수는 270만명에 달해 BJ 대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영광의 '2016 BJ 대상'은 총 3명으로 "BJ 철구, 감스트, 한손에총을들고"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중 BJ 철구와 감스트는 게임, 먹방, 노래, 댄스 등 종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프리카TV의 간판 BJ로 활약하고 있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 BJ 한손에총들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 게임방송 위주의 콘텐츠를 진행하며 2016년 최고의 스타 BJ로 떠올랐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BJ 철구는 “일단 너무 기쁘고 제가 이번 년도에 대상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사실 3년전까지는 상에 욕심을 내지 않았는데, 작년부터 대상 욕심을 냈다. 내딸 연지한데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며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BJ 감스트는 “너무 감사하다. 사실 저는 다른 2명의 BJ에 비해서 부족한 BJ인데 최고의 BJ를과 함께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BJ 한손에총들고는 “이렇게 대상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드린다. 부모님 그리고 아프리카TV 임직원, 그리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J 대상을 받은 BJ 철구, 감스트, 한손에총들고는 대상 트로피, 상금 1천만원과 함께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아프리카TV의 다양한 방송 혜택을 부상으로 수여 받았다.
BJ 대상은 시상식 뿐만 아니라 듀엣공연, 걸그룹 댄스, 레이져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웠으며, 객석에는 인기 BJ들도 다수 참석해 일반 관람객들의 셀카요청이 쇄도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BJ 대상 공식방송을 통해 1200여명의 시청자들로부터 선물 받은 별풍선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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