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산 강양항에 붉게 떠오른 2017 새해 일출>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2017 정유년(丁酉年)새해를 시작하는 붉고 힘찬 일출이 울산의 일출명소인 강양항에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
이 날 강양항을 찾은 사진작가 및 관광객들은 저마다의 소망과 건강을 빌었다. 정유년(丁酉年)의 ‘정(丁)’은 붉은색, ‘유(酉)’는 닭을 의미하고 있어 올해를 ‘붉은 닭’의 해로 부른다.
정유년은 육십 간지 중 34번째에 해당하며 ‘붉은 닭띠의 해’다. 특히 ‘붉은 닭’은 봉황에 비유되기도 한다. 예부터 닭은 잡귀나 불온한 기운을 쫓는 상서로운 서조(瑞鳥)로 새벽을 알리는 우렁찬 울음소리는 한 시대의 시작을 상징하는 서곡(序曲)으로 여겨졌다.
<사진= 2017 새해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 2017 새해 일출을 촬영하고 있는 사진작가들>
<사진= 2017 새해 아침바다를 힘차게 달리는 어선의 모습>
(사진=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