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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관내 2016년도 해양오염사고 감소
-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유류오염 사고 유출량 92%감소 -
등록날짜 [ 2017년01월24일 11시41분 ]



[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 이하 ‘평택해경’)는 2016년도 해양오염 사고 발생 분석 결과 기름 유출량 92%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2015년도 총 11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9,956리터의 기름이 바다를 오염시켰으나, 지난해는 총 9건 743리터로 유출량에서 92%로가 감소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도 오염사고 분석결과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유류오염사고가 전체 67%, 파손 등 기타 사고가 33%를 차지했으며, 선박 분류로 유조선 2건, 화물선 2건, 어선 1건, 기타 4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감소는 해경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분석된다”라며 “기름이송 작업 등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 감소를 목표로 현장점검 및 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평택해경은 예방활동을 위해 선박 및 해양시설 등 현장 지도점검 총 187건과 예방캠페인 12회를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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