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 이대웅 기자] 지상 최대의 초콜릿 쇼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일 개최됐다.
누적 참관객 8백 20만명을 기록한 살롱 뒤 쇼콜라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초콜릿 전문 전시회로 4대륙에 걸쳐 매년 개최된다. 지금까지 영국,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브라질 등 11개국 31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2017년 서울에서 세 번째 막을 올렸다.
이날 ‘서울 살롱 뒤 쇼콜라’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 ‘초콜릿 패션쇼’가 펼쳐졌는데, 이는 쇼콜라티에와 디자이너의 협력으로 독특한 초콜릿 의상을 입고 펼치는 패션쇼이며, 매년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행사이다.
올해 초콜릿 패션쇼에서는 프랑스 파리 무대에도 올랐던 6벌의 드레스가 공개됐으며, 패션의 도시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의상들이 또 다시 재조명되기도 했다. 특히 런웨이에 오른 모델들은 다양한 패션쇼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콜릿 제품 및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와 각종 부자재, 관련 음료, 프랜차이즈, 기계 및 장비, 포장재 등 초콜릿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회는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폐막했다.
(사진) =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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