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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 김영재 독일 카를수르헤 아트페어를 가다.
사진작가 시우 김영재 씨가 독일 카를수르헤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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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로 1시간거리의 남부도시 카를스루헤에서는 제15회 Art Karlsruhe가 열리고 있다. 중앙역에서 셔틀버스로 30분정도 이동하면 엄청난 규모의 Messe Karlsruhe가 커다란 처마를 당당하게 드러내보인다. 웅장한 전시장앞에는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나라국기들속에 태극기도 찾아볼수 있다. 2017.2/15~19까지 전시시간, 이런 허허벌판에 과연 손님이 올까 하는 기우는 오픈첫날부터 독일인들은 물론 인근 프랑스와 스위스등지에서 몰려드는 인파들로 주차장과 티켓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전시장은 4개동으로 1홀은 에디션(인쇄물,판화) 2홀은 컨템퍼러리 ,3홀은 모던클라식, 4홀은 young gallery로 섹션이 나눠져있으며 총 220여 갤러리에 2500여명의 작가가 참여중이다
여느 아트페어처럼 주말에 관객들이 많이 쏠리고 있으며 나이지긋한 부부가 단골인듯한 갤러리부스에서 갤러리스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마침 부스를 지키던 작가와 작품에대한 대화를 나누고 직접구매로 이어지는 광경이 주변곳곳에서 볼수있다. 진정 그림을 사랑하고 생활에 문화가 녹아있는 문화강국의 기저를 보면서 부러움을 느낀다.
시우 김영재작가는 독일 Art Park갤러리 초대로 2.5M 대형작품 2점을 포함해 총8점을 출품하여 독일현대회화 위주의 작품가운데 진한 수묵화같은 힘으로 관객을 끌어 모으고있다. 이번 전시중에 독일현지 갤러리에서 베니스비엔날레 전시초대를 받아 세계무대의 중앙으로 나아가게 됨이 가장 큰 성과로 본다. 베니스비엔날레기간은 2017.5.13~11.26까지 6개월 정도이고 작품은 4M를 넘는 대작을 준비하기로 의뢰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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