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승리 후 자신의 팔에 아버지 초상이 새겨진 문신을 보이는 서두원 / ⓒ이대웅 기자
(사진) = 포효하는 후지타 무네히로 / ⓒ이대웅 기자
(사진) = 입장하기 전 기도하는 서두원 / ⓒ이대웅 기자
(사진) = 두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 / ⓒ이대웅 기자
(사진) = 펀치 공방전중 서두원이 가드를 단단히 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사진) = 치열한 펀치교환을 하고 있는 두 선수들 / ⓒ이대웅 기자
(사진) = 강력한 서두원의 로우킥 장면 / ⓒ이대웅 기자
(사진) = 지속적인 로우킥으로 인해 후지타 무네히로가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사진) = 집요하게 로우킥을 날리는 서두원 / ⓒ이대웅 기자
(사진) = 서두원의 로우킥을 맞고 쓰러지는 후지타 무네히로 / ⓒ이대웅 기자
(사진) = 쓰러진 틈을 타 파운딩 공격을 하고 있는 서두원 / ⓒ이대웅 기자
(사진) = 로우킥으로 시선이 쏠린 틈을 타 미들킥을 날리는 서두원 / ⓒ이대웅 기자
(사진) = 지속적인 로우킥을 얻어 맞는 후지타 무네히로 / ⓒ이대웅 기자
(사진) = 서두원의 로우킥을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 후지타 무네히로 / ⓒ이대웅 기자
(사진) = 더이상 경기가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심판이 경기 중단을 선언한다. / ⓒ이대웅 기자
(사진) = 심판이 3라운드 26초 TKO승을 한 서두원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 ⓒ이대웅 기자
(사진) = 기념포즈를 취하는 서두원 선수 / ⓒ이대웅 기자
[한국사진방송 = 이대웅 기자] 지난 25일 신생 종합 격투기 대회 글리몬FC(GFC01)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메인 이벤트 패더급 경기에서 2년만에 돌아온 서두원이 '라이징온 3대 페더급 챔피언' 후지타 무네히로를 상대로 기분좋은 TKO 승리를 차지해 성공적인 복귀전을 신고했다.
오랜만에 격투기로 복귀한 서두원은 1라운드 초반 신중하게 로우킥과 펀치로 상대의 반응을 탐색했다. 이후 서두원은 집요하게 로우킥 타격으로 후지타 무네히로의 허벅지에 데미지를 누적시켜 나갔다. 생각보다 경기가 안풀리는 느낌을 받은 후지타 무네히로는 태클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서두원은 이를 잘 버텨내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해 경기가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후지타 무네히로가 이를 잘 빠져나와 위기를 모면했다.
2라운드 역시 서두원은 로우킥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갔다. 2라운드 1분을 남기고 강력한 로우킥을 맞은 후지타 무네히로가 중심을 잃고 넘어어지자 서두원은 파운딩 공격을 퍼부으며 승기를 잡아갔다. 3라운드는 시작과 동시에 강력한 로우킥으로 후지타 무네히로를 강타했고, 이를 맞은 후지타는 다시한번 쓰러졌다. 이를 본 심판은 더이상 경기가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서두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빠! 두원이가 이겼습니다!"라고 소리치면서 "2년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고,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 오늘보다 내일을 더 힘내고, 그렇게 하루하루 이겨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리몬 FC 01 경기 결과>
– 메인 경기 -
[페더급] 서두원 vs 후지타 무네히로
서두원 / 3라운드 26초 로우킥에 의한 TKO승
[81kg급 계약] 허민석 vs 아라이 유지
허민석 / 3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라이트헤비급] 안상일 vs 오카모토 준이치로
안상일 / 1라운드 1분 45초 펀치-파운딩에 의한 TKO승
[72kg급 계약] 황지호 vs 다케우치 고지
황지호 1라운드 1분 3초 펀치-파운딩에 의한 TKO승
[페더급] 김종백 vs 아시타카 다이치
김종백 2라운드 3분 31초 파운딩에 의한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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