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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로스, 초소형 우유눈꽃빙수기계 신제품 ‘애프터눈 눈꽃빙수기’ 신규출시
눈꽃빙수기계 및 제빙기 전문기업 ㈜캐로스(대표 유영민)는 2017년 여름 시즌에 대비해 초소형 타입의 눈꽃빙수기 신제품 ’애프터눈 눈꽃빙수기(모델명 CIM-117WT)’를 새로이 출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애프터눈 눈꽃빙수기는 280mmx460mmx350mm의 초소형으로써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눈꽃빙수기 제품 중 가장 작은 규격으로 설치제약 없이 어느 매장에서나 간편하게 설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전하고 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분당 300cc의 눈꽃빙수를 생산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테이블 형으로써 작업대 위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좌우, 전후는 물론 상하 공간의 활용성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버튼 하나만으로 동작, 정지, 청소가 가능토록 해 누구나 쉽게 조작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드럼 70mm로 머그컵, 테이크아웃 용기 등 컵의 종류와 무관하게 어디에나 바로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두 가지 커버를 적용해 사용습관이나 매장 스타일에 따라 선택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드럼의 경우 노출형으로써 세척이 가능하고 공기와 접촉을 차단하는 밀폐형 우유 투입기도 적용해 청결성을 높였다. 이는 ㈜캐로스가 획득한 고유 특허기술이 적용된 사례다.
㈜캐로스는 이 초소형 우유눈꽃빙수기계 신제품에 대해 경쟁사 유사 스펙 제품들이 200~300만원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100만원대로 책정했는데, 이는 규격과 금액을 파격적으로 낮춤으로써 빙수전문점, 디저트카페 등은 물론 PC방이나 찜질방 등 비전문 업종에서도 부담 없이 빙수제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의의를 두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눈꽃빙수기계 전문 개발사로써 작년 코넥스 상장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답게 그 동안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하여 출시했다”며 “다양한 디저트 식품군 속에서도 빙수는 트렌드를 넘어 고정화된 계절메뉴가 된 만큼 많은 사업장들이 부가적인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로스의 눈꽃빙수기는 매일경제 2015, 2016 상반기 히트상품에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3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외주제작 없이 개발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모두 일원화하는 기업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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