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재만 서울세계뷰티엑스포 이사장과 미스아시아어워즈 대회장인 미스퍼스트파운데이션 김요셉 대표가 참석해 앞으로 있을 행사에 관한 개최 취지와 사업방향을 발표했다.
(사진) = 2017 서울세계뷰티엑스포 유재만 이사장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유재만 이사장은 "우리 뷰티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총16개의 관련 분과가 다양하고 폭넓은 뷰티산업의 장을 펼쳐, 한국의 뷰티 산업을 위한 세계인의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한국 뷰티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보다 발전된 기금과 콘텐츠를 이번 엑스포에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23일에 열릴 첫날 박람회에 400여개의 부스와 250개의 국내외 업체 약 45,000명이 참가 할 것으로 전망했고, 둘째 날 열릴 미용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약 5,000여명의 메이크업, 헤어, 피부, 네일 등 전 세계 미용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 날 열리는 미스 아시아 어워즈 미인대회는 아시아 주요국가 20개국이 참여하며, 약 30명 내외의 아시아 후보자들이 참가하게 된다.
(사진) = 2017 서울세계뷰티엑스포 간담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미스 아시아 어워즈를 총괄하는 미스퍼스트파운데이션의 박서준 대표는 "아시아 주요국가 미인들이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를 가지고 드레스 퍼레이드, 민속 의상쇼, 수영복 및 단체군무 퍼포먼스, 탤런트쇼 등을 병행해 진행된다"며, "미스아시아어워즈는 지난해 상해 개최에 이어 올해 11월 중순부터 국내 여타 도시 투어 등 아시아 주요국가 도시 축전 형태로 대회를 오픈하여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 미스 아시아 어워즈 우승자인 태국의 쵸캐 나파손 양이 특별 내한으로 참석하여, 세계뷰티엑스포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 = 이대웅 기자
<ⓒ“한국사진방송”무단전재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