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피트니스 종목에 참가한 박정은 선수가 멋진 폴댄스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 ⓒ이대웅 기자
[한국사진방송 = 이대웅 기자] 지난 5월 27일 서울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국제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인 '2017 INBA Asia Natural Championship'이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여자 피트니스 폴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박정은 선수와 일문일답을 가졌다.
- 인바코리아 참여하게된 계기는.
▶ M폴댄스 명세영 원장님의 권유로 얼떨결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무대공포증이 심해서 대회 경험을 통해 공포증을 이겨내고 싶었습니다.
-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떤점이 힘들었나.
▶ 제 직업이 스피닝 강사인데 워낙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이라 식단 조절할 때 에너지가 안생겨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대회가 다가올 수록 불면증에 시달려서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진) = 피트니스 종목에 참가한 박정은 선수가 우아한 폴댄스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 ⓒ이대웅 기자
-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 저희 M폴댄스 명세영 스승님의 비법 전수에 감사드리고, 그동안 온갖 짜증을 받아준 두 딸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 피트니스 폴댄스 부문에서 1위한 소감은.
▶ INBA 피트니스 부문에 생각지도 못한 1위 입상으로 너무 놀라고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명세영 스승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진) = 피트니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박정은 선수가 시상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는.
▶ 앞으로 더욱 갈고 닦아 피트니스가 아닌 다른 종목으로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 또한 폴댄스 대회에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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