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머슬마니아 상반기 세계대회 커머셜 모델 부문 2위를 차지한 이수지 선수(오른쪽 2번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영상캡쳐
[한국사진방송 = 이대웅 기자]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시 콜로니 씨어터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2017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FITNESS UNIVERSE WEEKEND 2017)'에 참가한 한국 대표 이수지 선수가 커머셜 모델 부문 2위, 미즈비키니 부문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원조 '머슬여제' 유승옥 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동양인의 체형을 극복하고 입상을 거둔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사진) =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수지 선수 / ⓒ영상캡쳐
이번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수지 선수는 "사실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서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무대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이렇게 과분한 성적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라며, "앞으로 피트니스 뿐만 아니라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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