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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부산불꽃축제가(busan fireworks festival) '10월의 어느 멋진 날' 이라는 주제로 28일 광안리 에서 펼쳐졌다.
주최 측 추측 115만 명이 함께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날 축제는 광안리 바닷가뿐만 아니라 이기대와 동백섬에서도 폭죽을 쏘아 올려 장관을 이루었다.
축제가 펼쳐지는 동안 가랑비도 살짝 때때로 내렸고 쌀쌀한 날씨에도 관람객들은 즐거워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6시부터 '불꽃아카데미'로 불꽃축제에 대한 소개와 불꽃의 종류에 대한 설명과
안내하는 형식으로 예비 불꽃을 쏘아 올리며 소개하였으며, 오후7시부터 '클래식아카데미'로 이날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클래식음악을 소개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상승시켰다.
오후8시 서병수 부산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화려한 막이 올랐다.
8시부터 15분여 동안은 예술성으로 명성이 있는 이탈리아 피렌테 그룹의 해외 초청 쇼가 펼쳐졌다.
이후 본격적인 부산불꽃축제가 오후 9시까지 다양한 불꽃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궂은 날씨에도 일찍부터 백사장에 자리 잡고 기다린 시민들과 해외관광객을 포함한 관람객들을 즐거운 축제로 안내하였다.
광안리 바닷가 중앙에 위치한 관광상품석에는 목표인 6,000석을 넘어 8,000여석 가까이 판매되 부산불꽃축제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으며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였으며 취재기자들도 출입을 제한하였다. 이에 경호업체 직원들의 위압적인 자세와 언성은 용역업체인가 하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경호업체의 보다 부드러운 안내가 아쉬웠다.
2015년부터 시행한 관광상품석은 테이블과 의자가 제공되는 R석이 10만원, 의자만 제공되는 S석은 7만원의 요금을 받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