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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들기 ‘황산에서 패상까지’ 3th포럼 11월28일(화)
서점용 책 만들기 ‘황산에서 패상까지’의 3번째 세미나(?)가 11월28일 오후6시 사무실에서 진행됩니다.
이번에 발간될 책은 황산의 기이한 NUD여행작품과 패상의 고품격 풍경작품을 기반으로 NUD편과 풍경편으로 두 권 제작할 예정입니다. 작품은 일반적인 여행기나 해외 사진여행기 치곤 작푸므이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고 관련정보와 컬럼만 잘 써서 수록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어떤 여행보다 작품들이 이슈가 될 만한 내용들이 풍부합니다.
* 컬럼내용
평범은 여행은 NO!
우리들은 아주 특별한 여행만을 고집한다.
황산의 정상에서 어떻게 NUD를 찍었을까?
중국의 정신적 지주 사당에서
화산미굴에서
와호장룡 영화촬영지 옥계계곡 황산의 대나무 밭에서
중국의 전형적인 600년 된 농촌마을,
醜도美다
예술은 이슈다
너는 눈으로 보지만 나는 머리로 본다
만리장성과 맞바꾼 작품
냄새를 맡아라
겨울로 가는 마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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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주 강좌날 마주한 정혜정님의 작품은 거의가 책 표지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트하였고 특히 용마랜드 작품은 숨이 막힐만큼 압권이었습니다. 당연히 이 책들의 부록으로 용마랜드 페인팅퍼포먼스 “컬러빅뱅 815 사진을 광복하다“ 편을 함께 수록하려고 합니다.
위 책을 출간을 위하여 출판사업국 및 편집위원님들을 몇 분 모시고 세부적인 기획/레이아웃 작업을 더욱 심층적으로 하려고 하며 출판국은 김종승 샘님을 중심에 모시고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그리고 용마랜드 작품이 부록으로 들어가도 이 책의 수록 내용이 조금은 단순한데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내년 3월 패상에서 북경 여행을 한 번 더 하는 것도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3월을 염두에 두는 이유는 한겨울은 너무나 춥고 또 2월(설날)경 눈이 많이 오고 겨우내 눈이 쌓이고 쌓여 제대로 된 설경은 3월경이라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3월 춘분경은 낮이 길어 촬영하기도 좋고 몽골의 매서운 한파도 많이 누그러져 있을 때입니다.
주요 소재로는 새한얀 설국과 상고대(늘 피는 지역이 있답니다. 더운 물이 나와서....) 그리고 눈이 고인데 말떼들을 몰아넣으면 이때 전무후무한 말들의 격동적인 장면이 연출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 작품들은 3일이면 가능하기에 일찍 철수하여 나머지 여행시간을 만리장성과 북경의 다큐멘타리(시장 등 중국의 풍물)를 취재해도 작품들이 다양해 판매요 책으로는 구색이 맞을 듯 해서요...
* 아래 설경작품들은 몽골 울라바토르 여행 때의 작품들이고 2월에 갔기 때문에 매서운 추위에 주눅이 든 채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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