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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2월06일 14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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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상엔 색이 없다.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여행 내몽골 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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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상엔 색이 없다.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여행 내몽골 패상

 

아주 다른 여행이 카피는 이 여행을 기획하고 대원들을 모집할 때 사용한 슬로건이다. 그곳 패상엔 아주 색다른 색이 있을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무채색!

이 단어는 필자가 무척 좋아하는 단어다. 유치하도록 화려한 형형색색보다는 아무 색도 없는 듯 한 그런 색, 모노크롬(단색)한 그런 색, 높낮이가 없이 콘트라스트가 약해 밋밋한 그런 색,

 

그럼에도 패상의 슬로건을 아주 다른이라고 했던 것은 우리가 여행한 시기가 가을임에 현란한 추색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곳엔 색이 없었다.

 

하얀 겨울의 색도, 1년 중 가장 화려하다는 가을의 색도 아니었다.

가을도 아닌 겨울도 아닌 어중간한때 이 황무지를 헤맸다. 물론 필자로서는 이번 패상의 여행이 화려뻑적지근한 추색이 아니었음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개나 소나 다 찍어온 질리도록 쨍한 사진들이 아니고 묵지근한 깊이가 느껴지는 이번 작품들이 더욱 자랑스럽고 관광 상품 선전용 사진들이 아니고 아트한 품격이 느껴져 더욱 애착이 간다.

 

그런데 패상의 호텔에서 내려다본 시가지(반경 1km도 채 안 되는 호텔 몇 개 상점 몇 개 식당 몇 개가 다인)의 색은 유치하도록 원색적이다. 하루도 개이지 않고 추적거리는 눈 발속 그 진한 원색들은 오히려 더욱 을씨년스러워 보인다.

 

결국 이번 여행은 정말 아주 다른 여행이었다.

 

* 작품은 패상의 호텔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 광경과 난징의 호텔에서 내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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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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