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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무용인이 빛나는 날! 2017 대한민국 무용인의 밤 & 대한민국무용대상
◆ 모든 대한민국 무용인은 모여라! 무용인의 날, 무용인의 밤!
◆ 금년에 신설된 대한민국 최고 무용가상, 2017Creative Artist,
그리고 김백봉상을 시상하는 ‘2017대한민국 무용인의 밤’
◆ 문화재급 보존가치가 있는 명작무 새롭게 지정,
<배정혜의 풍류장고>, <국수호의 장한가>
행사명 2017대한민국 무용인의 밤
일시 17.12.10 / 18:30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로비
티켓문의 02-744-8066
주최 (사)한국무용협회
주관 대한민국 무용인의 밤 운영위원회
후원 옥랑문화재단, 김백봉부채춤보존회
◆ 대한민국 무용인이 주인공, ‘2017 대한민국 무용인의 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는 한 해 동안 대한민국 무용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애쓴 무용가들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며 또한 지난 한 해를 돌아봄과 동시에 다가올 새해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무용가들을 려하여, 보다 발전하는 무용계의 기틀을 다지고자 “2017 대한민국 무용인의 밤” 을 지정·개최한다. 그 동안 다소 혼란스러웠던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상황을 뒤로하고 무용계의 발전과 진정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2017대한민국 무용인의 밤에서는 무용가에게 “대한민국 최고 무용가상”, “2017Creative Artist”, 그리고 “김백봉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전통무용을 포함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순수무용 부문에서 무용관련 협회들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 중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다고 한다. 2017년의 “대한민국 최고 무용가상”은 전통춤을 포함한 한국창작무용과 현대무용, 발레의 순수무용분야에서 만 75세 이상 무용가 중에서 선정한 상으로 지난 제 38회 서울무용제의 무.념.무.상.(舞.念.舞.想.)에서 8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무대를 종횡무진 날며 관객을 휘어잡는 녹슬지 않은 노익장을 과시했던 조흥동 선생이 첫 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 2017Creative Artist”는 당해 연도에 탁월한 창의성으로 호평 받은 무용가를 중에서 선정한 상으로, 발레에서는 창작이 좀 힘들고 어렵다는 보편적인 인식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4월 작가 12인전 신작 “쇼팽과의 산책”을 시작으로 “inside if life”, 국립현대무용단 기획공연 “쓰리 볼레로” 등 거의 매달 새로운 안무작을 내놓는 활발한 활동을 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용걸 교수가 수상하게 되었다. 평생 춤추는 것이 인생에 전부였던 김백봉 선생의 뜻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한 “김백봉상”은 만 35세 이하의 무용가 중에서 올해 활발히 활동한 열정과 패기의 젊은 무용수에게 주는 상으로 현대무용의 이선태(STL Art Project 대표)와 한국무용의 이의영(국립무용단 주역무용수)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옥랑문화재단과 김백봉부채춤보존회의 후원으로 “대한민국 최고 무용가상”에는 상장과 상패, 300만원의 상금, “ 2017Creative Artist”에는 상장과 상패, 200만원의 상금, “김백봉상”에는 상장과 상패,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 수상자 -
대한민국 최고 무용가상 조흥동
2017Creative Artist 김용걸
김백봉상 이의영
김백봉상 이선태
- 시상 내역 -
대한민국 최고 무용가상 1명
상장과 상패 (상금300만원)
-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뿐만 아니라 전통춤까지 총망라하며 만75세 이상 무용가 중에서 선정
2017 Creative Artist 1명
상장과 상패 (상금200만원)
- 당해연도에 탁월한 창의성으로 호평을 받은 무용가를 대상으로 선정
김백봉상 2명
상장과 상패 (상금100만원)
- 만 35세 이하로 당해 연도 뛰어난 무용가 선정 (한국무용/ 외국무용)
◆ 한국 전통무용의 얼과 맥을 보존하기 위한, ‘명작무 지정’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는 그 동안 우리나라에 우수하고 보존가치가 있는 한국 전통무용이 많이 있음에도 중요무형문화재나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해 전승·보존되지 못하고 사장 경우가 많아 이를 안타깝게 여겼다. 1992년부터 고 “김진걸 선생의 산조”와 “김백봉 선생의 부채춤”이 명작무 제 1호와 제 2호로 지정되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제 12호까지 지정되었고, 올해 4년만에 새롭게 제 13호 풍류장고(보유자 : 배정혜)와 14호 장한가(보유자 : 국수호)를 지정할 예정이다. 명작무 13호로 지정될 풍류장고는 1955년에 초연된 후 여러차례 그 형태와 향기를 이어와 오늘의 구성으로 선보이는 춤이다. 장고를 비스듬히 어깨에 둘러메고 풍류를 즐기는 여인의 모습으로, 경기민요 ‘태평가’와 ‘경복궁 타령’에 맞춰 고풍스런 흥취가 흐르는 멋스런 춤사위가 일품인 춤이다. 명작무 14호로 지정될 장한가는 1989년 초연된 춤으로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생활했던 모습을 춤으로 풀어간 서울 한량춤이며 1964년 정형인류 선비춤과 박금슬류 기본춤을 바탕으로 완성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에서는 2017대한민국 무용인의 밤에서 이 두 작품의 보유자인 배정혜 선생과 국수호 선생에게 명작무 지정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명작무를 지정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이러한 훌륭한 작품들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사)한국무용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초·중·고등학생무용콩쿠르의 한국무용부문에 그동안 전통무용과 한국창작무용으로만 되어 있던 참가분야에 전통무용(문화재지정 무용), 한국창작무용, 그리고 명작무(무형문화재 비지정 전통무용)로 참가분야를 개편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사)한국무용협회의 노력으로 그동안 우수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해 빛을 보지 못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무용들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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