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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17일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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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2월12일 11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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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 鳥葬

시신을 잘게 자르는 배화교의 사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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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 鳥葬


임윤식

 

 

발가벗겨진 채 겨울바람을 맞고 있다

가지 끝에 매달려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붉은 감 몇알

 

한 평생 삶이 사리처럼 영롱하다

제물로 바쳐지는 마지막 육신

새들이 모여든다

 

시신을 잘게 자르는 배화교 사제처럼

익숙하게 살붙이를 쪼아댄다

몸은 그렇게 새들의 먹이가 되어 하늘로 날아간다

또 다른 세상으로 옮기는 사자使者들의 의식

엄숙하고

진지하다

 

하늘은 여전히 푸르다. 늘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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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식 (lgysy@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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