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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의 웹툰작가가들이 함께 만드는 제1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이 2017년 12월 15일 (금) - 17 (일)(3일간)까지 해운대 센텀 BCC 부산글로벌웹툰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부산 웹툰 페스티벌’은 부산웹툰(B웹툰) 육성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부산광역시는 웹툰이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고 지역적 한계가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미래의 주요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지원책을 펴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웹툰 작가 창작공간과 시민 대상 웹툰 전시 체험공간을 갖춘 부산글로벌웹툰센터를 건립해 지난 8월 31일 개관하였다.‘부산 웹툰 페스티벌’부산만화가연대가 주축이 돼 진행되고 있으며 만화가와 시민의 만남, 드로잉 시연, 작품 전시, 부산 작품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고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20세기 만화소년, 21세기 웹툰소년’을 스로건으로 부산만화의 역사와 만화에서 웹툰으로 이어지는 변화와 공존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시공간으로 추억의 명랑만화전, 어린이 청소년 만화관, 동아리 태극전, 해외작가 전시관, 부산 원로작가 전시관, 부산 웹툰 미로전시관, 부산 판타스틱 공모전,글로벌웹툰센터관 등 다양한 전시관들이 마련돼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웹툰산업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될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기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프랑스 웹툰 플렛폼 ‘델리툰’과 업무협약을 맺고 작가교류, 웹툰 공동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본만화 ‘아빠는요리가’의 작가 우에야마 토치, 타나카 토키히고 키타큐슈만화박물관장이 참가해 웹툰 정보를 교류한다.
제1회 부산웹툰페스티벌'를 앞두고 지난 12월 2일 토요일 센텀시티 지하철역에서는 제1회 부산웹툰페스티벌를 홍보하는 플래시 몹 행사가 열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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