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 14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개막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2018년 4월 19일 오후 5시30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층 전시장에서 제 14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개막행사가 진행되었다.
림만선(운영위원장)과 윤송아(배우, 화가) 사회로 진행, 개막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는 2018GIAF 안태은 청년작가의 퍼포먼스 Pot series 1-Touch the Breath(항아리 연작 1 – 숨결을 만지다)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엄종섭(대표) 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노웅래(GIAF 조직위원장) 국회의원, Vikram Doraiswami(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 조규조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정명희 광화문아트포럼 회장, 권희연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교수, 송환아 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조아라 책임큐레이터 를 비롯하여 많은 미술인과 출품작가와 청년작가들이 하나가 되어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한편 개막식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018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작가상(대한민국국회 의장상) 송환아, 2017 아시아현대미술 청년작가 공모전 대상수상자 김효성(GIAF 조직위원장상), 류지연(GIAF 조직위원장상), 방성제(GIAF 조직위원장상), 김예슬(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영익(서울특별시장상), 유윤빈(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임승섭(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 하나경(사단법인 한국예총회장상), 남효주(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이영은(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 이사장상), 박소현(광화문아트포럼 회장상), 오주영(광화문아트포럼 회장상)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시민 참여 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문화의 대중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인도와의 국제교류전시 및 신선한 청년작가부터 중/장년작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전시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관에서 따뜻한 봄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4월 1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2018년, 청년작가의 신선하고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동시대 미술의 진솔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청년작가 18명의 전시, “18’Artists”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이국적인 색채의 인도 작품들이 가득한 한국-인도 동시대 미술작가 교류전시, “나, 너, 우리”, ‘지금’의 예술 실천을 가장 쉽고 재미있는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기획 프로젝트 전시, “예술의 시대, 시대의 예술”로 구성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광화문 광장 북측광장 초록 잔디밭에서 광화문 관련 자유 주제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사랑어린이그리기대회가 열리는 한 편,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광화문 광장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참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4월 한 달 동안 접수되는 서울사랑어린이그림공모전과 위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5월 22일부터 3호선 경복궁 역사 내 서울 메트로 미술관 1관과 2관에서 전시된다.
18'Artists_2018GIAF 청년작가공모전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작가 공모전시. 독창적인 시각으로 관람객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지금을 그려낸 만 39세 미만 대한민국 국적의 신진작가 작품을 전시하며, 전시장을 찾은 시민과 작가가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통해 신진작가와 관람객의 직·간접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작용을 도모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청년작가공모전은 공모 절차와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강화해 청년작가들이 진심으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탈바꿈한다. 2차 심사에는 전시인원의 약 4배수에 해당하는 작가를 선정해 기획자/비평가/중견·원로 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1:多 프리젠테이션 피드백 기회를 제공하며, 전시기회 뿐 아니라 청년작가들을 위한 전시연계 프로그램 “영아티스트데이&나잇”을 통한 멘토링, 세미나/특강, 작가와 기획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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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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