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포승읍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회장 박정자)는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희망나눔’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상으로 임대받은 안중읍 현화리 일원의 휴경지 1000㎡(약300평)에서 적십자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향후 사랑의 고구마는 잡초제거, 거름주기 작업을 거쳐 오는 9월께 수확·판매 할 예정이며, 그 수익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박정자 회장은 “오늘 심은 고구마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매가 될 것이다”며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항상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는 적십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고구마 수확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대한적십자 포승봉사회는 새집 고쳐주기 봉사, 음식 나눔봉사,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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