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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한옥 갤러리 서이, 예술가들의 사랑방 역할 톡톡히 해
북촌 한옥마을에 아담한 한옥 한 채가 갤러리로 바뀌어 문을 열었다. 이 갤러리에서 김수강 작가의 “그녀의 보자기가 우리에게로 전해졌다. ‘완전한 질서’” 展이 열려 지난 31일 오후 오프닝 리셉션이 열렸다.
이 자리엔 많은 사진관계 예술인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며 사귐의 한 장을 열어 이 작은 갤러리가 예술가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날 관장 이상미 큐레이터는 별도의 의식 없이 간단한 다과를 겸한 담소를 나누는 것을 오픈식으로 대신하겠다며 다양한 내방객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열린 김수강 展은 아담한 책(도서출판 눈빛 간)으로 펴내 서점에서 사 볼 수 있다.
김수강 사진전 ‘완전한 질서’
서이갤러리
5월29일~6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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