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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적인 테크닉으로 표현한 인체예술, 김남진 양재문 전흥수 ‘A Man and A Woman’展
충무로에 위치한 갤러리 브레송(관장 김남진)에서 열리고 있는 김남진 양재문 전흥수 ‘A Man and A Woman’展 은 다양한 인화기법을 가미하여 인체를 재해석하여 새로운 사진의 가망성을 던진다.
이들의 작업은 단 하나의 이미지만 나올 수 있는 즉 사진이 갖는 복제성을 넘어선다. 아날로그 수작업을 통해서다 예컨대 확대기에서 이미지를 노광을 한 인화지를 트레이에 든 약품에 담그면 화상이 재현되며 사진이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약품에 인화지를 담그지 않고 약품을 붓으로 찍어다 인화지위에 바르면 어떻게 될까? 붓 자국이 나면서 약품이 묻은 그 부분만 화상이 재현된다. 이는 두 번 다시 똑 같은 작품으로 복제 해 낼 수 없다. (양재문 작가의 작품)
폴라로이드 작업, 촬영한 사진을 리스 필름을 떠서 한지에 산화철을 발라 인화한 작업 등 다양한 실험적 작품들을 출품하였다.
이 전시회는 오는 6월30일까지 계속된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44944&thread=24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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