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김민서, 공공 위원장 황선형)는 26일, 2018년 아동·청소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우수공모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듣.보.잡 찾기(듣고 보는 JOB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017년 SRT 타고 부산여행가기 프로그램에 이어 원평동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으로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진행됐다.
한국잡월드는 아동·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으로 적성검사, 진로강연, 직업체험 등 아이들이 장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표적인 체험 교육기관이다.
원평드림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전문적인 진로 적성검사 후 요리사, 경찰, 디자이너 등 테마별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황선형 동장은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원평동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가지고 더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나눔의 혜택을 누린 주민들이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이웃이 이웃을 돕는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화사업의 수혜를 받은 아동들은 다음달 9일 원평동 주민센터에서 지역특산물인 ‘블루베리’를 이용하여 케이크, 빵, 시럽 등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과 함께 나눠먹으며 소통하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