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오창수, 민간위원장 오중근)는 지난 1일, 소외계층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연일 38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노인, 만성질환자와 고시텔 거주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가 온열질환 등 건강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쿨 매트를 깔아드리고, 선풍기 노후 정도를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했다.
쿨 매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선풍기를 켜도 뜨거운 바람이 나와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았는데, 오늘 밤은 좀 더 시원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더위쉼터 점검과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수시 안부확인 등 동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도부터 평택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함께하는 희망평택’ 정기 기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이번 냉방용품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나들이, 노후 선풍기 교체 등 다양한 특화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사업 종료 후 그 결과를 행복나눔본부로 보고하여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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