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8월 25일 저녁 10시 25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남동쪽 해안 갯벌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수색이 진행되던 관광객 김모(여, 49세)씨가 26일 오전 7시 41분쯤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실종된 김모씨는 26일 오전 7시 41분쯤 제부도 북동쪽 해안가에서 화성서부경찰서 수색 경찰관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김모씨는 8월 25일 저녁 9시 10분쯤(추정) 제부도 남동쪽 보건소 인근 갯벌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10시 25분쯤 경기소방본부를 경유하여 평택해양경찰서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평택해경은 신고 접수 이후 중부지방해경청 헬기 1대, 경비정 3척, 해양경찰구조대 1개팀, 연안구조정 1척, 대부파출소 육상순찰팀 등을 동원하여 수색을 진행했다.
소방당국도 소방헬기 2대, 인력 64명을 동원했으며, 화성서부경찰서는 헬기 1대, 경찰관 45명, 1개 의경중대(63명)을 수색에 투입했다.
시신으로 발견된 김모씨는 가족, 지인 등과 함께 25일 제부도를 관광차 방문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가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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