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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미술협회전 –인천시립미술관 컬렉션구입 기금마련전- 개최안내
2018 인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인천시립미술관 컬렉션구입 기금마련전- 을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 행사내용
명칭: 2018 인천미술협회 회원전 –인천시립미술관 컬렉션구입 기금마련전-
내용: 인천시립미술관 컬렉션 구입을 위한 기금마련전으로서 인천미술협회 회원전을 겸하여 개최되며 기증된 작품을 경매 등의 방법을 통하여 모금하는 행사.
더불어 그림걸기 운동의 일환으로 50만원 이하 소품 판매전을 별개로 개최함.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주관: 2018 인천미술협회전운영위원회
후원: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인천문화재단, 인천예총, 한국미술협회
* 전시일정
일시: 2018. 12. 22.(토) ~ 12. 27.(목)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전관
* 개막식 안내
일시: 2018. 12. 22.(토) 오후 3시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 및 전시실 로비
내용: 기금마련을 위한 작품 경매, 행운권 추첨 등
* 주요수행자
운영위원장: 서주선
추진위원장: 김재열
추진위원: 임희숙(수석부회장) 황흥철 최은주(부회장)
조직위원장: 노희정
조직위원: 조홍기 라선 이순자 이순례 임석근 이찬우 정기호 오영순
운영간사: 이태경
* 행사취지
매년 갖는 인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을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해서 진행해 왔었다.
이에 금년은 우리의 숙원이었던 인천시립미술관 건립이 시작되는 이때에 세계적인 미술관을 만들 수 있도록 미술인으로서 역할을 찾아보려고 기획하였다.
지금 인천시립미술관 기초 설계를 위한 용역보고회를 마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신청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술관 건립이 이뤄진 후 콘텐츠에 대한 고민은 인천시 당국은 물론 미술인들에게도 상당한 주제인 것이다.
미술관의 가치를 만드는 컬렉션의 구입은 막대한 예산이 투여되어야하는 바 그 선례가 된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아름다운 얘기를 우리가 새겨야 될 것이다.
세계 유수의 미술관들도 처음엔 빈약한 컬렉션으로 시작하였으니 그 예로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일컫는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건립의 시작은 1866년 미국 외교관인 존 제이(John Jay)가 파리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파티에서 연설이 계기가 되었으니, 제대로 된 미술관이 없는 미국인들에게 자존심을 거론하며 문화 주권을 일깨웠으니 이 행사에 참석한 사업가와 예술인들이 뉴욕 중심가에 미술관을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던 것이다.
1870년 뉴욕 5번가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개관되고 이전과 증개축 과정을 거친 이후 재벌들의 기부와 컬렉션을 기증한 미술 애호가들 덕분에 수장고에 작품이 쌓여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렇듯 세계적인 미술관의 탄생이 기부와 후원으로 이뤄졌던 것을 거울삼아서 인천시립미술관 건립은 물론 컬렉션의 구입이 고민일 수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 앞에 소장품 구입을 위한 기금의 마련을 위하여 인천미술협회 회원들이 나섰다.
이 프로젝트에 동참을 희망하는 회원들의 작품을 기증받아서 경매 등 방법을 통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그러한 기금마련 운동의 시작을 인천미술협회가 하려고 하는 것이다.
비록 그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 결과의 평가보다는 인천시립미술관 건립과 미술관의 가치를 높이려하는데 인천미술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그 움직임을 기화로 인천 시민의식을 높이는데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는데 그 큰 목적이 있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