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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 정수장 정비 19억 7,500만원 신규 반영
충주 보훈회관 건립 5억원 신규 반영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충주 주요 사업 예산을 대거 증액해 주목을 받았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도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5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100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SOC 예산을 대폭 증액시켰다.
또한 충주시 노후정수장 정비 사업 예산 19억 7,500만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건립한지 40년이 경과한 단월정수장은 노후화로 인한 수질 저하 문제 및 이원화된 정수장을 통합하는 시설 개량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환경부를 비롯해 정부 측에 지속적으로 본 사업 예산을 요구해 시단위에서는 최초로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만 766억원(국비 383억원, 지방비383억원)에 달하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그 뿐 아니라 충주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예산 5억원도 신규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1993년 준공된 보훈회관은 건물 노후로 매년 수선비가 증가하고 화재에 취약해 신축이 시급했다.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 주요 사업 예산 증액을 위해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서울・세종사무소장 등 충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중단 없는 충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