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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산. 우리 산 모음, ‘한국의 산 사진전’ 열려, 세종회관 제2전시실 작품리뷰3.
작품리뷰(무순) 연재3.
안길열-노고단일출, 안충호-봄에온 겨울, 양방환-덕유산의 봄, 엄영섭-만복대, 오탁선-마이산운해, 오태영-백송, 오해문_제석봉의 새벽 달밤에, 오휘상-고요한 아침풍경, 유봉기-대둔산의 가을, 윤영철-천지, 윤천수-공룡능선의 운, 이강철-백두산의 봄, 이경세-일출 빛, 이광래_빙화, 이근수-월출산의 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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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이사장 이윤승, 총무이사 박민기)에서는 창립10주년 기념사진전시회 ‘한국의 산 사진전’을 2018년 12월5일부터 11일까지 세종회관 제2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고 있다.
대형으로 인화되어 드넓은 전시장을 가득 메운 작품들은 한 점 한 점이 주옥같은 예술품으로 활짝 피어난다. 본 기자(김가중)가 이 작품들을 대한 소감은 한마디로 경이 그 자체였다. 산에 살면서도 산 자체를 주의 깊게 보지 않은 기자로서는 과연 이 산들이 우리나라 산들이 맞나? 하고 의구심이 들었다. 어떻게 이렇게 절묘한 순간에 한 그 현장에 있었을까? 수많은 작품들이 하나같이 형언키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로웠다.
대한민국의 산들이 이토록 경이롭고 장엄하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기자의 안목은 한마디로 무식의 소치였던가?
한국사진방송에선 숭고하도록 아름다운 작품들을 비록 전시장에서 대현 작품으로 보는 것 보다는 감동이 떨어지겠지만 사이트의 지상 전시로나마 독자들께 연재 리뷰 하도록 하겠다.
한편
지난5일 남광진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장내를 가득채운 축하/관람객들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이윤승 이사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엄영섭 고문의 축하말씀, 박상기 부이사장의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식, 테이프 커팅식 등 다양한 개전식이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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