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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포토클럽 ‘2019년 봄과 함께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사진전’ 열어
동대문포토클럽(회장 권오형)은 ‘2019년 봄과 함께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사진전시회’를 4월1일부터 4월10일까지 10일간 열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장평교 남쪽 벚꽃 만발한 500m 뚝방 산책길에 작품을 걸어 야외 회원전을 여는 이색전시회다.
1990년 창립된 유서 깊은 동대문포토클럽의 이번 전시회엔 지난 1년간 촬영한 작품들 중 총 120여점의 작품으로 야외 갤러리를 조성하였고, 특히 이번 전시기간 중 주말인 4월6일과 7일 오후 2시부터는 동대문포토클럽회원들이 산책 나온 시민들 중 하루 100여 가구 씩 사람담은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즉석에서 인화하여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권오형회장은 "일반적으로 사진전시회는 실내갤러리에서 한정된 인원에게만 전시되어 한계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동대문구민들에게 최상의 취미활동인 사진에 대한 인식도 고취시켜 드릴 겸 구민들이 많이 찾는 동대문구의 자랑인 벚꽃 산책길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하여 시민들이 벚꽃향기 속에서 사진작품에 흠뻑 취하도록 전회원의 정성으로 재능기부를 하고자 합니다." 라면서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누구나 사진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갖고 쉽게 대하도록 열 과 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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