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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uk Han_김석한 사진전 ‘정지된 오브제'
2019.05.14.-05.19 대구 봉산문화회관 제2전시실
* 작품원본은 한국사진방송-보물창고에 수록해 둡니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11&flashMenu=5
두번째 "몸ㅈ"_Gesture
정지된 I 오브제
Completely Stationary Object :
Human No More than Still Life
"몸ㅈ"이야기의 첫번째 작업 "숨쉬는 오브제"에 이은 두번째 작업이다.
첫 작업이 신의 모습을 닮은 인체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숨겨진 오브제적 형태,인체를 닮은 사물들을 병치_두 가지 이상의 것을 같은 장소에 나란히 놓거나 동시에 설치함 시킴으로 시각적 착각을 즐기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면, 금번 작업에서는 인간 몸짓의 오브제적 성격에 조금 더 집중하고자 한다.
본 작업에서는 "정지됨"이라는 개념이 중요한 모티브로 사용되고 있다.
이“정지됨”의 상태는 움직임이 있기 전의 상태를 의미하며_생명이 부여되기 전의 상태를 말함 , 본 이야기의 개념적 출발점은 바로 성서_Bible의 창세기_genesis에 기록낸 내용을 전제로 한다.
호흡이 있는 생명체는 태생적으로 완벽히 정지된 상태를 유지 할 수 없다. 일시적으로 정지된 동작은 시간적 흐름을 멈추고 있는듯해 보이지만 세포는 끊임없이 분열하고 있고 심장은 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완전한 정지됨”의 상태라는 것은 곧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그것은 생물학적인 죽음을 의미 할 수있지만 개념적으로는 최고의 단순함의 상태와 겸손함의 상태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문명의 막강한 권력자들 역시 이러한 생물학적 한계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영속된 정지됨의 상태는 신(야훼하나님_Yahweh /God)으로부터 부여된 생명적 가치와 결부되기 전, 조형적으로 빚어진 상태와 동등한 시점으로의 회귀를 의미 하며, 곧 조형물_피조물 들 간의 계급적 격차는 상쇄되고 평등한 상태로 지속되어진다.
본 작업은 인간의 몸짓에 조형적 오브제의 느낌을 부여하여 “완전한 정지됨”의 의미를 제시하고자 한다.
Kim Suk Han_김석한
대구출생으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미술학과_1994
동대학원 응용미술학과_1999 졸업
개인전_2회
1회 개인전_2017
"몸ㅈ":숨쉬는 오브제
#1 story_photograph exhibition
대덕문화전당(대구)
2회 개인전_2019
"몸ㅈ":정지된 오브제
#2 story_photograph exhibition
봉산문화회관(대구)
저서_
REALISTIC 정밀묘사_ 도서출판 우람_1996
수상 및 전시_
경북미술대회추천작가초대전
선린대학교,영동대학교교수작품전
크리스챤아트페스트벌
대구기독미술선교 협회 정기전
대구시각디자이너협회정기전 및 국제전다수 참가
대구미술대전.경북미술대전,신라미술대전
서울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대구산업디자인 공모전 및 기타공모전에서
우수상,은상, 특별상, 및 특,입선 다수 수상
현_STUDIO spBiB 대표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선린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겸임부교수
동국대학교,영진전문대학 출강 중
STUDIO를 운영하며 광고사진 및 디자인관련 과목을 지도하고 있고
사진과 회화의 형식 및 쟝르적 경계를 짓지 않고 서로의 장점들을
연결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음
연락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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