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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맛으로 채우는 시간, 제11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료
- 5월 26일(일) 오후12시부터 6시까지 성북로 일대에서 진행
- 5만여명 시민들이 세계음식을 통해 문화다양성 가치를 새기는 축제
- ‘문화다양성 잔치’를 주제로 요리·마켓·공연·체험(놀이터) 프로그램 진행
-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모티브로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개막행사
- 텀블러 대여소 운영 등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축제로 진행
- 녹색연합, 주민모임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친환경 실천 이행
□ ‘하루 동안 즐기는 세계여행’, 39개국 요리와 문화 마켓에 시민 5만여명 참여
◯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협동조합 문화변압기·누리마실친구들 주관, 서울시,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제11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5월 26일(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성북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축제! 노(No) 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축제 시도
2019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는 참가부스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친환경 축제' 실천했다. 축제 기획단 및 참가단체들은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접시, 비닐 등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고 텀블러, 도시락통 등 개인 용기 지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 용기를 가져오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 텀블러/보틀, 접시 대여소를 운영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환경운동 시민단체인 ‘녹색연합’과 함께 서포터즈들이 친환경 캠페인과 동시에 축제 관람객들이 분리수거를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들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친환경 축제를 첫 시도한 올해는 지역 주민들과 ‘녹색연합’과 협력하여 친환경 축제 기획단을 구성하여 친환경 축제 실천을 위해 현장에서 참가단체, 관람객, 축제 기획단이 축제에서의 친환경 실천방안들을 안내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축제에서의 친환경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내는 문화다양성 축제-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 성북구는 6년 전부터 지역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문화’ 가 아닌 ‘상호문화’를 사용하고 있다. 문화다양성의 주체로서 지역의 주민·예술가·상인 뿐 아니라 대사관 등의 참여와 교류를 유도하며, 지역 상권과 협력하여 문화다양성을 지지하는 알림판을 지역가게에 부착하여 가치와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민관협력사업단’을 구성해 축제의 기획, 준비 단계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거버넌스 축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 제11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개요
- 축 제 명: 제11회 성북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 축제기간: 2019.05.26.(일) 12:00~18:00
- 축제장소: 서울 성북구 성북로 일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방향)
- 주 최: 성북구
- 주 관: 누리마실 친구들, 공유성북원탁회의, 협동조합 문화변압기,
성북문화재단
- 후 원: 서울특별시,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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