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갑, 5선)은 24일 오전 평택항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의 민생투쟁대장정 현장방문을 함께 하였다. 이번 방문은 현장 스탠딩 간담회 형식으로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대표, 평택항발전협의회장, 평택시 시민단체 협의회장 및 100여명 시민들의 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또한 이헌승 국회의원(당 대표 비서실장, 부산진을), 민경욱 국회의원(대변인, 인천 연수을), 송석준 국회의원(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경기 이천) 및 정장선 평택시장, 공재광 평택을 당협위원장 등도 참석하였다.
행사는 평택시 산업환경국장으로부터 평택시 미세먼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 – 시민들의 질의 – 이에 대한 답변 순으로 이루어졌다. 평택시 담당국장의 평택의 미세먼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 후 손의영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이동훈 (평택시 발전협의회 회장), 최종화 (평택시 시민단체협의회 회장), 김현미 (환경문제해결을위한 평택시민연대 공동대표) 및 플로어에서 미세먼지 대책과 전망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공재광 평택을 당협위원장은 “충청과 시계를 달리하는 평택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 정부 노력이 중요하고, 시민들의 저감대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삼한사온 대신 요즘은 삼온사미라는 말이 유행한다”며 “삼일은 따뜻하고 사일은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는 뜻이다”라며 “미세먼지는 주민 삶의 문제고, 화력발전을 줄이기 위해 탈원전정책을 제고하는 등 정부의 노력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어 원 의원은 “안성은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도시인데 중국발 요인 때문”이라며 “정부가 중국발 환경요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황교안 대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황교안 당대표는 “미세먼지는 국내, 국외 요인이 모두 있는데 그 중 중국발 요인에 대해 최근 정부의 노력과 중국의 협조가 부족해 보인다”라면서, “최근 추 중국대사를 만나 중국발 요인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하였다. 이어 황 대표는 “원유철 의원님 지적처럼 화력발전 비중이 탈원전정책으로 더 높아졌다”며 “자유한국당은 이미 미세먼지 특위를 만들었고, 탈원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전기료 폭탄세금을 막고 중국에 요구하고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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