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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임꺽정 역할 도적패의 두목
[서울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20부작) 조선생존기에서 임꺽정 역에 송원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원석 임꺽정 역할
도적패의 두목 임꺽정 육척이 넘는 키에 발달한 이두박 삼두박 근육. 조선의 꽃미남. 경기도 양주에서 관 푸주 일을 하는 돌이의 아들로 태어나 백정의 삶을 살게 된 그는 어린 시절부터 기운이 장사라 8~9세에 이미 벼 한섬은 쉽게 들어 올렸고, 서당 문지방 한번 넘어 본적 없는 까막눈이지만 워낙 특출한 탓에 귀동냥만으로 사서오경이나 도덕경을 읊조려서 동료 산적들을 감동케 한다.
송원석 임꺽정 역할
천출 중의 천출 인간 대접 못 받고 사는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나 살아온 그가 스스로 자아를 발견할 기회는 없었다. 그러던 그에게 이상한 인간들이 나타난다. 500년 후의 조선에서 날아온 한정록(강지환)이 새로운 백정론을 펼치며 그의 가슴에 반란의 불씨를 지폈다.
송원석 임꺽정 역할 한슬기 박세완 역할
그리고 한정록과 함께 나타난 낭자, 한슬기(박세완). 거친 산적들을 향해 거침없이 욕을 하고 저잣거리에서 양반과 부딪쳐도 지지 않고 대드는 겁없고 버릇없는 처녀가 신기했다. 그리고 그녀의 향기로운 냄새가 청석골 사내의 가슴을 울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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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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