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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 카메라는 TLR의 산물, 한국카메라 박물관 롤라이플렉스 & 세계이안반사식 카메라 특별전
SLR 혹은 DSLR 카메라란 명칭이 만들어 진 것은 TLR 카메라가 그 원조다.
카메라 옵스큐라는 화가들(특히 레오나르드 다빈치)이 사물의 속성을 파악하거나 그 실체를 정밀 묘사하기 위하여 사용되던 기구였다. 사각의 상자 앞에 렌즈를 달고 렌즈의 초점면에 반사경(리플렉스)을 비스듬하게 설치하여 위에서 내려다보게 만든 사진기의 전신이다.
이 카메라 옵스큐라로 사물을 인지하고 똑 같은 렌즈를 아래에 달고 그 초점면에 필름을 넣어 사진을 찍는 카메라가 만들어졌는데 이 카메라는 렌즈가 아래와 위에 두 개가 달려 이안리플렉스(트윈렌즈리플렉스-TLR)카메라라고 불렸다. 위의 렌즈는 화면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고 아래 렌즈는 필름에 촬영이 되는 렌즈다.
이렇게 두 개의 렌즈를 사용하던 카메라가 촬영순간 반사경을 들어주어 필름에 촬영이 되게끔 발전하는데 이 방식의 카메라는 렌즈가 두 개일 필요가 없다. 렌즈가 하나 밖에 없는 카메라란 뜻으로 싱글렌즈리플렉스-SLR 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한국카메라박물관(관장 김종세)에서는 Rollei카메라 출시 100주년기념으로 롤라이플렉스 & 세계이안반사식 카메라 특별전을 열어 추억의 필름시대 명품 카메라들을 직접 대하고 사진의 역사를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진귀한 전시회는 오는 10월31일까지 열린다.
한편
이와 한국카메라박물관에서는 경기도의 지역 문화예술플렛폼 육성사업으로 진행된 올해의 작가 선정 초대전을 함께 열고 있다. 올해의 작가로는 아바타 사진전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김경수 작가가 영예의 수상을 안게 되어 오는 10월19일까지 초대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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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메라박물관은 2000년 개관해 2007년 현재 위치한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8(막계동)에 신축 개관한 전문박물관이다. 3,000여점이 넘는 카메라와 6,000여점의 각종 렌즈 그리고 유리원판 필름, 초기 환등기, 사진인화장비, 각종 액세서리 등을 합하면 무려 15,000여점 넘는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관련 정보 참조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52674&thread=24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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