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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선교회 주최, 희망25시 새터민, 이주민 무료치과 의료봉사 매월 열어, 연재1
누가선교회, 희망25시가 주관, 서울특별시후원으로 치과 의료봉사가 지난 9일 당산역 누가플러스치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치과전문의, 치과위생사, 간호사, 봉사자 등 20여 명은 새터민, 중국동포, 다문화 가정,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들을 위한 구강검진과 진료 및 상담을 오전 9시30분경부터 오후 5시 이후까지 전일 봉사했다.
누가선교회와 희망25시는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매월 누가플러스치과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새터민, 이주민을 대상으로 치료를 통해 사랑을 실천해 왔다.
누가선교회 이사장이자 희망25시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는 “평소 치과 진료를 받는 데 부담을 느끼는 새터민과 이주민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고자 한다”며 “의료봉사뿐 아니라 교육, 선교, 줄기세포병원을 세워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공동체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김성만 목사의 인도로 의료봉사 감사예배, 누가사이버대학 김흥식 목사의 대표기도, 김주식치과의원 김주식 원장의 성경봉독, 누가사이버대학 원우 이주엽 가수의 찬양, 한국교회법연구소 소장 소재열 목사의 말씀, 박병모 주영광교회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새터민 목회자로 평양예루살렘교회·선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임혜진 목사는 이날 10명의 교인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임 목사는 “새터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새터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그들이 마음을 열지 않았는데도 먼저 다가와 치료해주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나님 안에서 우러나와 섬겨주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을 것”이라며 “의료봉사가 새터민들이 교회로 나아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누가사이버대학교, 누가신대원, 한국문화재진흥원이 함께 후원했다. 누가사이버대학은 이날 소재열 목사를 누가사이버대학 누가신대원 학장에, 김흥식 교수를 누가사이버대학 누가신대원 교무처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 전달식도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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