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 개최가 결국 취소됐다. 서울국제영상전 사무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2번에 걸친 일정연기, 장소 변경및 서울VR/AR엑스포와의 통합개최등 28년 동안 이어온 업계 대표 전시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증가 추세이며, 국내 상황 역시도 아직까지 완전한 진정 단계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참가업체 마케팅 활동의 상당한 위축 및 참관객수의 현저한 감소가 예상되어, 전시회를 강행할 경우 참가업체 및 참관객에게 양질의 전시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개최를 취소 한다고 밝혔다. 작년 4일간 방문자 수 8만명, 총 103개 회사가 참가했던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은 2021년을 기약하게 됐다.
[한국사진방송 이한철] |
